(주)무빙트립(대표 신현오)이 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의 제약이 커지고 대규모 모임이 금지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가족들과 쉽고 간편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언택트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소규모 가족단위의 캠핑카와 캠핑용품, 장비 시장도 활기를 띄는 것이 최근 상황이다. 

반면, 집 밖 조차 나오기 힘든 장애인들의 경우엔 캠핑도 꿈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휴가와 여가방식을 바꾸면서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에게도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가 개발 중인 장애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캠핑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플랫폼과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랜드에 발맞춰 서울시와 추진 중인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차원의 관광 콘텐츠 이야기다.  

이 프로젝트는 아웃도어 관광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휠체어와 노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동선과 화장실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사회적 약자도 쉽게 캠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신현오 대표는 10회 이상 서울, 경기 지역을 사전 답사했으며, 이를 통해 시설 보강한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다. 장애인 전문여행사를 표방한 무빙드립의 신현오 대표는 지체장애인으로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현오 대표는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고 여행상품 폭이 다양한 만큼 여행서비스도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 링크 : 무빙트립, 장애인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캠핑 여행 선보인다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미디어리퍼블릭 (mrepublic.co.kr)